조권 개이(게이), 무지개 문신 무엇?
과거 이태원 게이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는데요.
이후 논현동에 위치한 블랙수면방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성소수자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해당 클럽에 있었던 연예인 박규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여행을 다녀온 아이돌 가수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언급이 되었었는데요.
가수 조권의 인스타그램에 클럽에 다녀온 것이 아니냐는 댓글들이 달리면서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어떤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가수 조권은 지난 지난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했습니다.
조권은 이미 과거 영재육성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이후 아주 어린 시절부터 JYP의 연습생으로 들어갔는데요.
10년 가까이 연습생 생활을 하다 2AM으로 데뷔를 하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발라드 그룹이라 조권의 끼를 제대로 펼칠 기회가 없었고, 그러다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조권은 자신의 끼를 발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권은 '깝'이라는 말을 유행어로 만들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는데요. 급기야 '깝권'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조권은 장난끼가 많은 모습으로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는데요.
또한 조권은 지난 2016년 뮤지컬 '프리실라'에서 드랙퀸 (남성이 예술이나 오락, 유희를 목적으로 여장을 하는 행위. ‘여장’을 의미하는 ‘드래그(drag)’와 남성 동성애자가 스스로를 칭할 때 쓰는 표현인 ‘퀸(queen)’이 합쳐진 말이다. ) 캐릭터를 맡으며 여장을 했었는데요. 이때문에 더욱 조권 개이(게이) 동성애자 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이태원 게이클럽 사태 이후 네티즌들이 조권의 SNS에 '게이클럽에 있엇던 거 아니냐.' , '해명해라' 라며 조권을 조롱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권은 직접 댓글을 남겼는데요.
"요새 대꾸해주니까 별걸 다 해명하라 한다. 집에서 부부의 세계 보고 있었다"라며 대응했는데요.
조권 개이(게이)설은 루머라고 합니다.
조권이 개이(게이)로 오해받는 이유 중 또 하나는 바로 무지개 문신때문인데요.
조권은 최근 SNS를 통해 브리트니스피어스 곡을 댄서들과 콜라보해 촬영한 것을 밝혔는데요.
하이힐을 신고 완벽 무대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팔에 새겨진 무지개 문신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무지개는 동성애자들을 상징하는 뜻을 지니고 있기도 해 오해를 사기도 한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조권이 성소수자이던, 아니던 자신의 자유인데 너무 비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의 사생활은 보호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